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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맛집63

류가네 더덕삼겹살 in 사직동 자주 들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종종 들르는 로컬 맛집, 사직동 '류가네 더덕삼겹살'에 모처럼 만에 들러보았다. 「위치 팁」사직동 궁전스카이 바로 우측에 자리 잡고 있다. 큰 길가에 있으니 찾기는 쉽다. (페이지 최하단 위치 참조) 메뉴판. 이 집도 오로지 '더덕+삼겹살' 단일 메뉴이다. 필자는 이런 맛집이 더 끌린다.(물론 진정 맛집일 경우에만) 2명 먹으면 소자, 3명 먹으면 대자 시키면 거진 맞는다. 두당 200g으로 잡으면 되겠다.(보통 식성 기준) 기본 찬. 번데기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고추는 기본적으로는 오이고추가 나오지만, 청양고추도 달라고 하면 내어주신다. 이날은 더덕과 삼겹살을 미리 구워서 주셔서, 테이블에서 바로 먹을 수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저번 방문 때.. 2020. 10. 11.
국제밀면 in 부산교대 앞 교대 앞에 있는 아주 유명한 밀면집인 국제밀면. 밀면 마니아인 만큼 n회차 방문을 종합하여 포스팅해본다. 「위치 팁」 거학초등학교 정문 기준, 학교 우측 담장을 따라 쭉 걸어가면 우측에 보인다. 골목에 있으므로 물론 지도를 참조하자.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전통의 밀면 강자답게(?) 만두나 수육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오로지 밀면 단일 메뉴만 있다. 사실 밀면 맛이 뛰어나면 이 정도쯤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이 날은 대식가 일행이 많아 물 보통과 곱빼기, 비빔 보통과 곱빼기, 총 4그릇을 시켰다. 보통과 곱빼기의 크기 비교에 용이할 것 같아, 아래쪽에 크기 비교 사진을 첨부한다. 그전에 일단 온 육수. 육수의 맛이 아주 일품이다. 뽀얀 하얀색 육수는 아니고, 비교적 맑은 육수이다. 약간.. 2020. 10. 10.
오대삼 대박나는집 in 부산시청 근처 부산시청 근처에 얼마 전에 오픈한 '오대삼 대박 나는 집'이라는 가게에 방문해보았다. 늦은 시간대였는데도 가게 안에 손님이 꽤 많았다. 「위치 팁」 양정청소년수련관 대각선 맞은편에 바로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오대삼이라는 상호에서 느껴지듯이 오징어와 대패 삼겹 전문점인 느낌이 강하지만, 기타 메뉴도 상당히 많다. 물론 첫 방문이니 오대삼 한판과, 허기짐을 달래고 국물 안주 겸 왕갈비탕을 주문해보았다. 셀프 코너 이용료가 두당 천 원인데, 그 가짓수와 질을 따졌을 때 충분히 혜자(!)스럽다. 위쪽은 대패 삼겹 기본 찬이고, 아래쪽은 필자가 셀프 코너에서 담아온 것. 입맛대로 가져오면 된다. 싱싱한 오징어 한 마리가 등장하고 곧이어 빛깔 좋은 대패 삼겹도 등장한다. 오대삼 한판의 대패.. 2020. 10. 9.
동래설렁탕 in 동래 최근 과로한 탓인지 살짝 몸살 기운이 느껴져, 뜨끈한 국물이 떠올랐다. 그리하여 일행과 함께 급번개로 동래설렁탕집에 방문. 「위치 팁」 동래전화국 앞 길에서 명륜초등학교 쪽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크게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주차장이 꽤 넓게 있어서 좋다. 밤 시간대라서 주차공간이 더욱 여유로웠다. 주차장에서 바로 가게로 들어가는 후문 쪽에 붙어진 설렁탕 메뉴 간판. 설렁탕이 7천 원이라고? 가격은 일단 아주 만족! 가게 중간쯤에서 홀 안을 찍어보았는데 상당히 넓고 깨끗하다.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이다. 사진을 찍은 자리 뒤쪽 편으로 단체석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었다. 메뉴판. 탕류 외에도 수육류, 찜류 요리 등 다양하다. 이날은 술 없이 저녁으로 밥만 먹기로 했으니, 설렁탕과 갈비탕..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