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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맛집63

예림통닭 in 연산동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연산동에 유명한 통닭집인 예림통닭에 방문. (요새 연산동으로 나가는 일이 제법 생기는 듯하다) 「위치 팁」 연산동 한창정보타운 쪽 안쪽 길 사거리에서 연산자이 쪽으로 가는 길로 아주 조금만 가면 좌측에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 메뉴판 가운데의 붉은색 포인트의 문구가 눈에 띄었다. 처음부터 한 마리 반을 주문하세요, 나중에 반마리는 추가 안된다는 문구. 저 문구에 이끌린 필자와 친구는, 한 마리 반을 시켜서 3가지 맛을 보기로 결정! 일단 기본인 후라이드와, 양념과 간장으로 주문하였다. 양념은 주문 시 미리 맵기를 물어보시는데, 보통 맛으로 주문하였다. 기본 세팅. 샐러드에 케첩, 마요네즈, 머스터드 3종에 콩가루까지 뿌려서 나온다. .. 2020. 10. 7.
청포동 족발 in 교대역 앞 교대역 앞 골목에 있는 '청포동 족발'이라는 곳을 방문해보았다. 정문 사진을 보면 여기도 일반 주택 집을 개조한 형태의 음식점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위치 팁」 1호선 교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큰길 가는 아니고, 큰길 뒤 골목 초입에 바로 자리하고 있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가게 안쪽에 홀이 있는데, 홀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 개조 전 가정집의 방이었던 곳 같다. 메뉴판. (점심특선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 듯하다) 이날은 족발과 불족발로 반반 시켜보았다. 기본 찬들이 비교적 정갈하여 좋았다. 특히 샐러드의 신선도와 맛은 상당히 좋았다. 샐러드 맛집(?)으로 인정해도 좋을 정도이다. 무말랭이와 갓장아찌가 같이 나왔는데, 갓장아찌는 조금은 심심한 맛이었지만, 무말랭이.. 2020. 10. 5.
동래밀면 in 수안동 온천천 자전거 라이딩 도중 급 시원한 게 당겨, 수안동에 있는 동래밀면 본점에 들렀다. 「위치 팁」 지하철은 수안역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거기서 동래 경찰서를 (건너편에 두고) 지나 세병교 방면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우측 편에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입구에 주차장 약도도 표시되어 있어서 찍어와 보았다. 메뉴판. 밀면 외에도 칼국수, 만둣국, 다슬기국 등도 팔고 있었다. 날이 조금씩 선선해져서인지 칼국수를 드시는 분들도 몇 분 보였다. 우리는 일단 밀면(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로 주문했다. 제일 먼저 나오는 따뜻한 육수. 육수는 밀면집의 오리지널 흰색 육수였고, 밀면집 육수 본연의 맛에 충실한 깊은 맛이었다. 육수부터 이미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먼저 물밀면.. 2020. 9. 30.
호야한우 in 연산동 연산로터리 근처에 위치한 호야한우라는 가게를 한 번 방문해보았다. 「위치 팁」 연산역 16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오다 보면 나이키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우측에 보인다. 그 편의점 옆 길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있다.(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무얼 먹을지 고민하다, 특수부위를 3종 시켜본다. 정갈하게 깔린 찬들. 야채의 상태가 싱싱해서 좋았다. 우선 꽃살과 안거미. 꽃살 먼저 올려본다. 소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이때가 가장 설렌다. 지글지글~. 아주 적당히 잘 익었다. 더 익으면 맛이 텁텁해지므로 얼른 시식에 임한다. 꽃살은 부드러우면서 야들야들한 한우의 그 맛. 맛이 괜찮았다. 그다음은 안거미. 조금 더 불그스름해서 인지 마블링이 더 영롱해 보인다. 맛도 역시나 괜찮은 편. 역시 소고기는 한우다...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