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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맛집63

70년대식 연탄구이 in 부산시청 근처 퇴근 후 허기를 달랠 겸, 이베리코 전문점인 70년대식 연탄구이 본점에 방문했다. 본점은 부산시청 뒤편에 자리 잡고 있다. 「위치 팁」 거제시장 앞 길에서 연산동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길가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가 다양하다. 대게 모둠을 시키는 편이고, 모둠을 시키면 사장님께서 그날의 좋은 부위를 골라 섞어내어 주시는 시스템이다. 우리 일행도 이베리코 베요타 3인 모둠 세트로 일단 주문해보았다. 기본 찬으로 순두부와 묵사발이 나오는데, 묵사발의 맛이 꽤 맛있다. 쌈 채소와 명이나물도 나오고, 이 가게의 핵심(?)인 연탄불이다. 예전 할머니 집의 연탄이 생각나는 레트로 함이다. 연탄은 이 가게 조리법의 특징이겠지만, 가게 곳곳의 인테리어와 콘셉트도 레트로 했다... 2020. 9. 22.
합천일류돼지국밥 in 사상 사상에 갈 일이 있다면, 종종 들르는 합천일류돼지국밥. 가게 2층에 주차장도 넓게 있는데, 가게 우측 편에 출입구가 있다. 「위치 팁」 사상 파라곤호텔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2층 주차장이 꽤 크다. 메뉴판인데, 포장도 따로 가능하다. 포장 메뉴가 꽤 다양하다. 그리고 이 국밥집은 따로국밥이라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밥이 말아져서 나오니 알아둬야 한다. 이날은 수육 백반과 순대국밥을 시켜보았다. 기본 반찬들이 깔리는데, 셀프바에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찬들이 대체로 신선하다~! 순대국밥 되시겠다. 이 비주얼만으로는 평범한 국밥처럼 보이지만, 두둥~! 엄청난 크기의 피순대가 들어있다.(총 2개 들어있었다) 또한 이 집 국밥의 핵심은 다진 마늘 다대기인데, 이 다대기가 풀.. 2020. 9. 19.
일미불갈비 in 사직동 사직동에서 볼일을 보고 생각보다 일찍 끝나 예전에 종종 가던 '일미불갈비'가 생각나 들렀다. 정말 오랫동안 -지하철 3호선이 뚫리기도 훨씬 전부터- 저 자리를 같은 인테리어로 늘 지키고 있는데, 간판은 조금 새 걸로 바뀐 모습. 「위치 팁」 3호선 사직역 3번 출구 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것을 타고 올라오면 바로 있다.(급할 땐 사직역 화장실을 쓸 수 있을 정도?)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메뉴는 단일 품목이다. 돼지양념갈비로 주문하고 공깃밥 하나를 시켰다. 술은 of course. 찬이 단출하지만 알차게 깔리고~. 장사 잘 되는 집의 쌈 채소는 역시나 신선하다. 직접 담그신 듯한 파김치도 먹음직스럽다. 드디어 갈비님 등장하시고, 연탄불 위에 살포시 올려본다. 고기가 익을 동안은 파절이.. 2020. 9. 17.
진주통닭 in 거제시장 어릴 적 먹던 옛날통닭 맛이 당겨, 오래간만에 거제시장 '진주통닭'에 방문하였다. (1호점과 2호점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날은 1호점을 방문하였다) (거제시장 통닭골목의 닭집 중에는 진주통닭과 안동장터이모통닭이 필자가 주로 가는 집이다) 「위치 팁」 위치는 부산시청 뒤 거제시장 안 통닭골목에? (거제시장 통닭골목 안에 옛날통닭 집이 즐비하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이런 고전스러운 여닫이문. 딱 취향 저격이다. 메뉴판. 은근 메뉴가 다양하다. 이날은 양반+후반 소자로 주문. 기본 찬들이 나온다. 옛날 통닭집에 어울리는 샐러드와 치킨무, 그리고 기본양념과 땡초마늘 양념소스의 2종류의 소스가 기본 제공된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음료 작은 걸 시키면 병음료가 나오고, 큰 걸 시키면 사진처럼 페트로..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