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일류돼지국밥 in 사상

 

사상에 갈 일이 있다면, 종종 들르는 합천일류돼지국밥.
가게 2층에 주차장도 넓게 있는데, 가게 우측 편에 출입구가 있다.

「위치 팁」
사상 파라곤호텔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2층 주차장이 꽤 크다.

 

메뉴판인데, 포장도 따로 가능하다. 포장 메뉴가 꽤 다양하다.

그리고 이 국밥집은 따로국밥이라고 미리 말하지 않으면 밥이 말아져서 나오니 알아둬야 한다.

이날은 수육 백반과 순대국밥을 시켜보았다.

 

기본 반찬들이 깔리는데, 셀프바에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찬들이 대체로 신선하다~!

순대국밥 되시겠다.
이 비주얼만으로는 평범한 국밥처럼 보이지만,

 

두둥~!
엄청난 크기의 피순대가 들어있다.(총 2개 들어있었다)

또한 이 집 국밥의 핵심은 다진 마늘 다대기인데, 이 다대기가 풀리면서 환상적인 국물 맛을 낸다.(원래 다대기가 국물 위에 있어야하는데, 이날은 그냥 국밥 속에 있어서 먹음직스럽게 찍지는 못 하였다...)

 

이런 식으로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필자는 -원래 따로국밥 파이지만- 이 집에서는 굳이 따로국밥으로 먹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는 이 집만의, 밥과 국이 함께 끓여져 밥알이 부드럽게 국물에 풀려 부드러워지고 녹아드는, 그런 식감이 좋아서이다.
따로국밥도 물론 맛있으니 자신의 기호에 맞게 주문하자.

 

수육 백반.
고기도 국물도 맛과 비주얼 모두 좋다.

 

수육은 항정살과 삼겹살 부위 반반씩인 것으로 보인다.
고기 질도 좋고 촉촉하게 잘 삶아져 나온다.

한 쌈 싸서 먹으면 기가 막히다.

국물 얘기를 빼놓았는데, 국물은 조금 깊고 뻑뻑한 장터국밥의 느낌?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과는 정반대이다.
국물은 말 그대로 진국인데, 오로지 맑은 국물만을 선호하는 사람만 아니면 대부분 만족할 만한 -뛰어난- 맛이다.

 

<갈무리>
상호가 합천일류돼지국밥이다.
합천돼지국밥이라는 명판을 단 돼지국밥집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집은 '일류'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한 번 먹어보면 '일류'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Tel 051-317-2478

 

주소

부산광역시 사상구 광장로 34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휴무일

• 연중무휴

주차 가능(주차장),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배달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