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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구이 음식점 중, 필자가 최애하는 집인 장승포 바다장어구이를 소개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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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팁」
개금1치안센터 근처이다. 지하철 2호선 개금역에서 10분 정도 거리, 67번 버스를 타면 개금1치안센터 정류소에 내리면 바로 앞에 있다.
(아래 지도 및 정보 참조)
Tel 051-894-9996
주소
부산 부산진구 냉정로 20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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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자연산 장어인 만큼 가격은 아무래도 조금 나가는 편이다. 그래도 맛을 보면 가격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게 되니, 이 포스팅을 천천히 따라가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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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부터 정갈하고 깔끔한 것이 이미 맛집의 포스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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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단의 매운맛 소스가 아주 일품이다. 나중에 장어를 찍어도 먹고, 소스를 발라서도 구워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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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는데, 입식테이블의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추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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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4인 방문에 4인분을 시켰었다. 두당 1인분씩 시키면 양은 충분하다. 장어가 정말 싱싱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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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부터 구워본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이 정도로 장어 본연의 맛을 잘 구현해내는 집,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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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부위들은 은박지 위에 올려준다. 양도 푸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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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매운 양념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배가된다. 저 소스가 참으로 마법의 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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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장어구이를 매운 소스를 듬뿍 찍어서 다시 은박지 위에 올려 따끈하게 시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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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에 곁들여 먹으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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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부분은 이제 동나기 시작한다. 이제 슬슬 다른 부위를 구워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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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부분을 다 먹고 나면, 머리 부분, 꼬리 부분, 뼈 부분, 그리고 내장 부분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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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은 머리와 꼬리가 가장 맛있는 부위 아니겠는가. 꼬들꼬들한 것이 참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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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의 뼈 부분. 마치 과자처럼 오도독거리는 식감이 좋다.
뼈의 아래쪽은 장어의 내장 부분. 이것도 별미이긴 하나, 아무래도 내장이다 보니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 어쨌든 우리에게 모든 걸 다 내어주시는 장어님 되시겠다.
곰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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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번 방문 때 먹어본 곰장어도 한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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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뿐만이 아니라 곰장어의 맛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곰장어도 바닷장어와 마찬가지로 자연산이다 보니 그 싱싱함이 혀끝까지 느껴졌다. 자연산 곰장어와 싱싱한 야채가 곁들여진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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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를 먹을 때 빼먹은 한쌈 사진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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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장어를 먹으면 누릴 수 있는 특권, 바로 볶음밥! 2인분 정도 시켜서 슥삭슥삭 비벼먹어 준다. 기본 곰장어 소스가 맛있다 보니, 볶음밥의 맛도 당연히 최고다.
장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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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시킨 장어탕. 장어탕 특유의 구수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좋다. 점심시간에 이 가게를 찾는다면 장어탕에 밥 한 그릇 하면 정말 든든할 것 같다. 말 그대로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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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어탕과 같이 시킨 된장찌개. 참으로 포식을 한 날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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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탕, 된장찌개 모두 밥을 넣고 짜글이를 해서도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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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안주 겸 반찬으로 계란찜도 시켜보았는데, 후한 인심에 넘쳐흐르는 계란찜이었다.
<갈무리>
필자에게 최고의 집은 짧게 갈무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개금 장승포바다장어구이, 신선한 자연산 장어구이의 참맛을 알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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