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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쿠아픽 AQ-220 by 내돈내산

by 두로라 2020. 12. 18.





 

필자는 이제 막 교정을 시작한 교린이다. 그리하여 여러 가지 교정 관련 용품을 구매하고 있고, 그에 따라 오늘도 그와 관련된 개봉기를 써본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모델명은 AQ220이다. 아쿠아픽에는 크게 가정용과 휴대용 모델이 있는데, 이 모델은 휴대용 모델에 속한다. 




 

찬찬히 개봉해본다.




 

개봉을 하면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다. 충전 거치대, 클리닝 정, 제트 팁 2정(물이 뿜어져 나오는 호스를 말한다), 설명서, 그리고 본체가 있다.




 

클리닝 정은 총 2정이 들어있는데, 따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충전부터 해보자. 충전 거치대에 거치하면, 본품 가장 하단에 CH(CHarge인듯하다)라고 적인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깜빡인다. 충전이 다되면 깜빡임을 멈추고 위 사진과 같이 파란색 불이 들어온다. 완충까지는 약 24시간이 걸리고 한번 완충하면 대략 3일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위 사진과 같이 제트 팁을 꽂아준다.(물통에 물을 먼저 채워줘도 무방)



테스트로 한번 사용해봐서 물통에 물이 젖어있다.


그런 다음, 물통을 분리하여 물통 하단의 구멍을 통해 물을 충분히 채워준다.



 

위 사진과 같이 물을 채워주면 된다. 휴대용 구강세정기의 단점은 이처럼 물통의 크기가 작아서 자주 리필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 대신에 휴대성이라는 큰 장점을 가져올 수 있으니 이 정도 단점은 충분히 감수할만하다.




 

 

이 제품은 장점은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이다. 버튼이 직관적으로 On/Off버튼, Mode버튼만 있어서 간단하고 좋다.

On/Off버튼은 말 그대로 시작/멈춤 버튼이고, Mode버튼을 통해 Normal, Soft, Pulse의 모드를 바꿀 수 있다.

Normal은 보통 세기, Soft는 약한 세기, Pulse는 잇몸 마사지 모드이다.

 

<갈무리>
악궁 확장장치를 달면 음식물이 끼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아쿠아픽과 같은 구강세정기이다. 그리고 악궁 확장장치를 달지 않고 치아에 교정장치만 설치한 교정인들도 양치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구강세정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P.S. (처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물살이 제법 세다. 치아에 사용하였을 때는 참을만한데, 악궁 확장장치에 직접 쏘니 상당히 아프다. 이것도 적응하면 괜찮아진다고 하니 조금은 참고 써봐야겠다. 혹은 물을 머금고 쐬면 한결 낫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