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폴리덴트 틀니세정제 (스플린트 세정) by 내돈내산

by 두로라 2020. 12. 17.





 

필자는 -치아교정과 더불어- 턱관절 치료를 위해 스플린트라는 것을 착용하고 있다. 스플린트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틀니세정제로 세정해주면 좋다고 하여 폴리덴트라는 제품을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약국에서 8천 원을 주고 샀고, 인터넷에서는 6천 원대 초반 정도에 살 수 있었다.




 

겉표지에 나온 세정 순서를 따라서 진행해보려 한다.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본 제품을 녹여서 쓰라고 되어있지만, 틀니가 아닌 스플린트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는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필자는 미지근한 물을 준비하였다.




 

박스를 뜯어보면 1세트에 6정씩 총 8세트가 들어있어서, 합계 48정이 들어있는 셈이다.




 

한 포를 뜯어보면 1정이 나오는데, 위와 같이 생겼다. 물에 잘 녹을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모양이다.



 

물에 정을 넣자마자 녹으면서, 서서히 기포가 올라온다. 필자는 기포가 올라오고 대략 30초 정도 후에 스플린트를 넣었다. 정이 녹으면서 올라오는 향은 박하향으로, 시원한 향이라서 좋다.

(원래 틀니를 세정할 때는 약간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야 하나, 필자의 스플린트의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의해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포가 점점 더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5분이 지나면 이제 틀니나 스플린트를 씻을 칫솔을 하나 준비해준다. 참고로 스플린트에는 치약을 사용하면 안 되고, 단순히 칫솔로만 세척을 해줘야 한다.




 

칫솔로 스플린트를 구석구석 솔질해 주었다. 그리고 틀니 세정액을 담았던 통도 깨끗하게 씻어주었다.
세정 후, 스플린트를 착용해보면 확실히 개운한 느낌이 든다.
참고로 스플린트는 평소에는 흐르는 물로 양치할 때마다 잘 세척해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틀니세정제로 세척해주면 좋다.


<갈무리>
그냥 약국에 보이는 틀니세정제를 무심결에 샀는데, 알고 보니 폴리덴트가 틀니세정제에서는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받는 만큼 그 효과를 더욱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틀니를 사용하시는 어르신분들, 치아교정 중인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일 것 같다. 필자도 앞으로 이 제품과 함께 청결한 치아교정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