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테이블인 제드 우드 테이블 2를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브랜드가 없는 저가의 우드 테이블을 사용하였는데, 저가인 만큼 조금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제드(ZED)'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조금 고가의 테이블을 마련해보았다. 가격은 인터넷 기준 10만 원대 초반.
박스 겉면에 이 제품만의 특장점이 나와있다. 필자가 사용하던 기존 저가형과의 차이점은 확장 테이블 사용 가능, 고급 대나무 소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견고함 등이 있겠다.
(기존 저가 제품을 당근마켓으로 팔아버려서, 비교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박스를 열면 보관 주머니에 들어있다. 이것도 저가형과의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 보관 주머니가 들어있으면, 보관도 쉽고 캠핑 시 테이블의 운반도 편하다.
보관 주머니 안에서 테이블을 꺼내면 -뾱뾱이가 잘 쌓여있는- 본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뾱뾱이를 다 뜯어내니 영롱한 자태가 나타난다.
테이블의 아래쪽 모습. 하단의 고정돼있지 않은(고정이 가능하다, 아래쪽에서 설명) 봉 2개는 무엇인가 싶었으나, 확장 테이블을 사용할 때 테이블의 다리 역할을 하는 봉이였다.
조립은 다 되어와서 딱히 조립할 것 없이 테이블이 완성된다.
요렇게 간단히 완성된다. 고급 대나무 재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확실히 나무의 재질이 부드럽고 좋다.
제원상 테이블의 크기는 78cm×50cm.
다리 길이는 30cm인데 40cm까지 늘일 수 있다.
이제 확장 테이블을 사용해보자.
우선 테이블 바닥에 아까 남았던 2개의 봉을 지지해 준다. 그다음 위 사진 상의 붉은색 홈을 푸른색의 사이드 행거에 걸어만 주면 끝이다. 아주 쉽다.
확장식 테이블을 적용한 모습. 가운데 버너를 두고도 여러 명이 앉아서 먹을 수 있다. 필자의 기존 저가 제품은 확장 기능이 없어서, 버너를 두면 테이블 공간이 매우 협소해지곤 하였었다.
버너(혹은 스토브) 사진은 아직 없어서, 위의 사진과 설명으로 갈음해본다.
2개의 봉은 안 쓸 때는 저렇게 테이블 밑에 고정시켜 둘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저 2개의 봉 이외에 모든 테이블 다리들은 위 사진처럼 길이 조절(최대 10cm)이 가능하다. 캠핑 등 야외에는 땅이 평편하지 못한 곳이 아래쪽에서 테이블 상판을 이렇게 고정할 수 있다. 3개의 고정장치가 견고하게 잡아줘서 매우 튼튼하다. 기존의 저가형 테이블에는 당연히 없었다.
아래쪽에서 테이블 상판을 이렇게 고정할 수 있다. 3개의 고정 장치가 견고하게 잡아줘서 매우 튼튼하다. 기존의 저가형 테이블에는 당연히 없었다.
<갈무리>
필자가 사용해본 저가형 우드 테이블과 제드 우드 테이블과 차이점이 곧 이 제품의 장점이다. 위에서 다 언급한 내용들이지만 되짚으면서 갈무리하겠다.
ZED 우드 테이블 2는 확장 테이블 가능, 고정 장치로 견고함, 고급 재질, 다리 길이 조절 등을 갖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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