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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지역 맛집

따봉직화구이 미남역점 in 미남

by 두로라 2021. 3. 18.





 

덕천동에 본점이 있는 따봉 직화구이 미남역점에 방문해보았다.



「위치 팁」

3호선 미남역 6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인다.

(아래 지도 및 정보 참조)

 

Tel 051-503-3092

 

주소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대로 246번길 3 동아빌딩 1층




 

가게 옆면에 커다란 메뉴판이 있다.




 

메뉴판을 따라 우측으로 돌면 가게의 옆문도 있다.




 

가게 내부. 홀이 제법 넓다.




 

메뉴판.

필자는 n회차 방문으로 오늘은 메인 메뉴인 야채 닭살 볶음과 부 메뉴인 왕닭꼬치까지 2가지 안주를 소개해보려 한다.




 

메뉴를 주문하면, 손가락 과자와 치킨무가 우선 나온다.




 

야채 닭살 볶음 3인분. 닭고기와, 각종 야채, 그리고 떡도 몇 점 들어있다. 이제 버너에 불을 지펴본다.




 

불판 위에 두면 알아서 잘 익는다. 크게 신경 쓸 것 없이 익으므로 편하다.

일반적인 치킨보다 기름기가 적고 야채와 함께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다. 맵기의 조절도 조절이 미리 가능하므로 기호에 따라 미리 말씀드리면 된다. 매운맛은 다소 매운 편이므로 보통맛으로 하여도 좋다.




 

치즈 사리도 추가해보았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인데, 볶음밥은 아래에서 다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다.



 

야채 닭살 볶음 2인분. 3인분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게, 같은 메뉴지만 다시 한번 더 올려본다.

커플이면 2인분, 성인 남자 2명이면 3인분을 시키면 양은 거진 맞을 것 같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이제 볶음밥을 설명해볼 차례.




 

그전에 치즈 사리 추가의 시점에 대해 설명해보겠다. 치즈 사리는 -위의 3인분을 시켰을 때처럼- 닭살 볶음 자체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고, 바로 위의 -2인분을 시켰을 때의- 사진처럼 볶음밥에 추가시켜먹을 수도 있다. 치즈 사리는 언제 어디에 넣어도 맛있으므로 어느 타이밍에 넣었을 때 더 맛있다고 우열을 가리긴 힘들다. 그냥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치즈 사리를 추가시켜 음미해보자.




 

볶음밥의 설명은... 안 시키면 무조건 섭섭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소스와 닭살과 야채와 함께 볶아진 볶음밥, 그위에 치즈와 김가루의 조합은... 가히 사기적인 조합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겠다.




 

그리고 추가 메뉴로 시켜본 왕닭꼬치구이. 매운맛(윙)과 소금구이(아래)의 2종류로 시켜보았다. 소금구이 먼저 얘기해보자면 일반 닭꼬치와는 달리 불맛이 나게 구워졌다는 것. 평소에 접하던 부드러운 닭꼬치와는 달리 겉바속촉의 느낌이 드는 그런 맛이다. 추가 안주로서 별미로 시켜먹기에는 아주 제격이다. 매운맛은 소금구이에 매운 소스를 칠한 것 같은데, 역시나 불맛이 좋고 매운 소스 자체는 과하게 맵지 않고 먹기에 적당한 매운맛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닭살 야채볶음과 닭꼬치의 한상 사진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본다.

 


<갈무리>

닭, 야채, 매콤한 소스, 치즈, 그리고 김가루 가득 뿌려진 볶음밥까지... 그냥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필자는 덕천동에 있는 본점에도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가게였다. 늘 먹는 치킨보다는 한번씩은 닭갈비의 묘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