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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다대포 낫개 테마거리에 있는 일레븐 비스트로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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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팁」
말 그대로 낫개 테마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 지도 및 정보 참조)
Tel 051-265-1469
주소
부산 사하구 다송로 84번길 50 2층
휴무일
- 월요일
※ 주차 가능, 포장 가능, 예약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체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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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감성적 인테리어가 이미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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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한 계단을 올라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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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크기도 상당히 커서 제법 많은 테이블이 있다. 대략 밤 9시쯤 방문했음에도 상당히 많은 손님이 계셨다.
위 사진 쪽 말고 주방 쪽에도 2개의 테이블이 더 있는데, 이쪽은 반려동물까지도 동반이 가능한 테이블이다.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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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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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오픈형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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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낮에는 브런치 등 식사, 밤 시간 대에는 맥주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가게인 것 같다.
이날은 필자를 포함한 2명 방문이었다. 로제 파스타와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호밀빵까지 시켜보았다.
(여담으로 필자가 파스타 중에는 로제 파스타를 가장 좋아하다 보니, 늘 로제 파스타만 포스팅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다음번에는 다른 파스타 위주로 좀 시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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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료로는 자몽에이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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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페퍼로니 피자 등장. 얇은 도우에 화덕에서 담백하게 잘 구워진 피자. 씬 피자라서 부담 없이 입속으로 쉽게 넘어간다. 도우의 끝 부분도 딱딱하기보다는 바삭하여, 도우의 끝부분인데도 그만의 씹는 맛이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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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로 뽑고 싶은 로제 파스타. 비주얼부터 일단 압권이다. 그리고 이 파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살짝 매콤한 맛을 낸다는 것. 기본 로제 소스에 살짝 가미된, 뭔지는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매콤함을 내는 재료가 궁금해진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맛이지만 그 매콤한 맛이 이 파스타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이 집을 방문한다면 로제 파스타는 꼭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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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이드 메뉴로 시킨 호밀빵. 딸기잼이 같이 나온다. 호밀빵의 부드러움은 치아교정 중인 필자에게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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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을 발라 먹어도 좋고 로제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어도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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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고 예쁜(?) 한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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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분만에 초토화돼버린... 그만큼 맛이 있는~!
<갈무리>
모던한 인테리에 맛까지 뒷받침되는, 충분히 추천 가능한 맛집! 다대포라는 다소 먼 거리에 있다는 게 접근성 부분에서는 아쉬울 수 있으나, 그 거리를 달려와서 먹더라도 결코 후회할 일은 없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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