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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지역 맛집31

포차 너희집 in 수영 수영에 있는 '포차 너희 집'에 들러보았다. 상호에 걸맞게 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포차 형식으로 만든 집이다. 위쪽 사진 우측에 테라스는 옛날 집의 마당이 있던 자리이고, 아래쪽 사진 안쪽 홀이 옛날 집의 방들을 틔운 것이라 보면 된다. 「위치 팁」 초행은 무조건 지도 검색이지만, 수영 맛집인 '조개가 달다'늘 안다면, 그 가게 맞은편 골목으로 몇 걸음만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첫 방문이다 보니, 메뉴판에 붙은 별 스티커들을 보고 시키게 되었다. 육전과 김치전골을 시키고 나중에 조금 모자라서 LA갈비를 추가. 기본 찬들. 꽤 괜찮은 구성이다. 먼저 나온 김치전골. 전골의 맛이 꽤 괜찮다. 만두가 3개 들어있었는데, 국물에 잘 우러나 김치만두전골의 맛이 난다. 당면은.. 2020. 10. 3.
별미집 in 개금골목시장 간단하게 한잔하러 시장 포차 형식인 개금 골목시장의 '별미집'을 찾았다. 「위치 팁」 가야 홈플러스 쪽에서 개금 골목시장 쪽으로 쭉~ 걸어오다 보면 위 사진처럼 우측에 보인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메뉴판. 별미집이라는 상호답게 술안주로 제격인 별미들이 다양하다. 기본 찬은 냉콩나물국, 번데기, 깍두기. 진정한 오픈형 주방. 해물 부추전을 주문하였는데, 저기서 노릇노릇 익고 있다. (오른쪽 솥뚜껑같이 생긴 곳에서는 고갈비 등을 구울 때 사용되었다.) 잘 익었다. 이렇게나 큰 크기인데 단돈 3천 원이다. 접시에 담기에 너무 커서 자르고 접어서 내어주신다. 부추전의 맛은 무난한데 결코 나쁘지 않다. 이 정도 양과 가격에 3천 원이라는 가격이 놀랍다. 다음은 동태찌개. 동태찌개의 국물 맛은 나쁘지 않았.. 2020. 10. 2.
다시식당 in 의령전통시장 입구 업무차 의령에 방문, 의령에 메밀 소바가 유명하다고 하여 들러보았다. 의령 전통시장 입구 근처에 위치하는데, 전통시장 안에 메일 소바 집이 꽤 보였지만 다시식당은 체인점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정보와 딱 봐도 맛집 포스 흐르는 외관에 끌려 냉큼 이 집을 택했다. 「위치 팁」 의령 전통시장 하나로마트를 우측에 끼고 골목을 따라 쭉~ 들어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페이지 최하단 지도 참조) 가게 앞 길. 70년 전통이라는 말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메뉴판. (역시 다시식당은 의령에 와야지만 맛볼 수 있구나) 아직은 차가운 걸 먹고 싶어서 냉소바와 비빔소바 각각 기본 사이즈로 시키고 메밀만두도 시켜본다. 육수와 깍두기를 주시는데, 육수 맛에 먼저 놀란다. 한두 번 더 리필해서 먹은 기억이다. 메밀만두가 먼저 .. 2020. 9. 18.